/261///-----///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file%2Ftistory%2F9918453B5B28F4B803///-----///여기어때///-----///2018. 6. 19. 21:34///-----///전국 느린 우체통과 6곳 소개///-----///「1년 후에도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1 영종대교기념관 느린 우체통의 원조 공항은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는 공간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건립·운영하고 있는 신공항하이웨이의 기획관리팀 김창근(45)씨는 공항 이용자를 위해 1년 후 편지가 배달되는 우체통을 고안했다. 5년의 준비기간 끝에 2009년 5월 영종대교기념관에 느린 우체통 3대를 설치했다. 기념관 안내데스크에 준비된 엽서를 이용하면 발송까지 무료로 해준다. 편지의 경우도 우표를 붙여 가져오면 배달해 준다. 매일 편지를 수거해 보관하다가 1년 뒤 발송하는 작업은 일일이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 1년에 1만5000통이 모이는 터라 엽서 제작과 보관·발송에 드는 비용만 2000만원에 달한다. 편지를 받아 본 사람들이 다시 영종대교기념관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