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물어봐야 할 10가지 질문

written by 뻬호
좋은 글· 2017. 5. 26. 18:00

「많은 대화를 나눌수록 더욱 가까워지는 행복.」

한번 결정하면 돌이킬 수 없는 선택들이 많지만 결혼은 특히 그렇다. 사랑해서 결혼한다고 하지만 살면서 상대를 아프게 하거나, 내가 아프게 될 요소는 없는지 냉정히 짚어봐야 한다. 그래서 ‘결혼 전 물어봐야 할 10가지 질문’을 소개한다.



한번 결정하면 돌이킬 수 없는 선택들이 많지만 결혼은 특히 그렇다.

사랑해서 결혼한다고 하지만 살면서 상대를 아프게 하거나, 내가 아프게 될 요소는 없는 냉정히 짚어봐야 한다.


뉴욕타임스가 부부관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정리한 '결혼 전 물어봐야 할 10가지 질문'을 소개한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가정환경에서 비롯된다. 이 질문은 배우자가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 가정에서 자랐는지, 부모의 갈등 해결 패턴을 따를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기회를 준다."


"자녀 양육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원한다면 몇 명을 원하는지, 어떤 이유로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지, 부모의 역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피임은 어떻게 할 것인지."


"두 사람이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다면 이를 인정할 것인지 이야기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태어나면 이 문제는 큰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 아이들의 종교 교육은 어떻게 할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많은 커플이 재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논의하지를 못한다. 하지만 빚을 공개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소득에 비례하여 예산을 짜야한다."


"재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논의했다면 지출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차를 산다면 어떤 차를 살 것인지 등 소비에 대한 서로의 기준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생활에 대해 서로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언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각자의 친구와 취미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도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


"내 부모와 배우자의 관계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배우자가 이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건강한 관계를 이어가기 어렵다."


"건강한 관계라면 파트너가 부부관계를 즐기고 있는지 도는 얼마나 자주 관계를 원하는지 등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물어보자. 내 좋은 점을 뛰어넘을 정도로 내가 당신을 짜능 나게 하는 상황이 있는지, 없었다면 상상할 수 있는지?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사랑하는 커플이 이 질문에 대해 답을 얼버무리곤 한다. 하지만 다양한 상황을 이야기해 봐야 한다."


"마음속에 10년 후 부부의 모습을 똑같이 가지고 있다면, 당장의 작은 갈등들은 어렵지 않게 풀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