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서울 골목길 명소 30선 #1

written by 뻬호
여기어때· 2017. 9. 25. 17:30

「공모전을 통새 선정된 서울의 매력적인 골목길.」

1 도봉산 두부골목

바람 타고 풍겨오는 고소한 향기

알고 오르면 더 재미있는 도봉산! 도봉산에는 등산과 관련한 여러 볼거리가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산악인들이 사용하던 장비들과 캠핑문화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도봉 탐방지원센터에서는 등반 코스 및 도봉산에 대한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다.

도봉동 두부골목 초입


2 홍대 땡땡거리

기차 떠난 자리에 채운 희망

독특한 물건이 있다면 땡땡거리마켓에서! 땡땡거리마켓에서는 시장에 좋은 물건을 내놓을 셀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가비는 5천원이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3천원만 내면 된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아까운 물건을 사고 팔며 물물 교환도 가능하다.

홍대 땡땡거리


3 신촌 연세로

젊음의 흐름에 세월을 맡기다

신촌 플레이버스! 2층 버스를 리모델링한 놀이 공간으로 신촌의 다양한 지역이야기 자원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150여개의 LC, CD 음악을 들을 수 있고 DJ박스가 있어 다양한 믹싱이 가능하다. 신촌의 청춘이야기 코너에서는 신촌의 옛날과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신촌 연세로


4 홍제동 개미마을

산동네에 녹아든 예술가의 헌신

함께 보는 영화 '7번방의 선물'! 개미마을은 1,200만 관객이 관람한 인기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배경이다. 특히 그중 관객들의 가슴을 가장 저미게 만든 장소가 바로 구멍가게 옆의 버스 정류장이다. 바가지 머리의 용구(류승룡)가 내복 차림의 딸 예승이(갈소원)와 인사를 나누던 곳도, 또 예승이가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던 곳도 모두 개미마을의 정류장이다.

홍제동 개미마을


5 남대문 칼국수골목

마음까지 채워주는 따뜻한 맛

또 다른 별미를 맛보고 싶다면! 근처에 있는 갈치조림골목도 유명한 맛집 골목이다. 고춧가루와 무만 듬뿍 넣고 양은 냄비에 끓여낸 음식이다. 2인분 이상만 받지만 말만 잘하면 1인분도 내온다.

남대문 칼국수 골목


6 정동길

가로수 담장 따라 느끼는 역사의 숨결

가을에 맛보는 "정동문화축제"! 내년 10월 경, 은행잎이 한창 무르익을 무렵 열리는 축제, 서울시립미술관과 덕수궁 돌담기를 포함, 정동길 전체가 축제 무대로 꾸며진다. 인기가수의 공연은 물론 관광개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등도 열린다.

중구 정동길


7 명동 재미로

하니가 달려다니는 골목

QR코드를 찾아라! 거리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증하면 재미난닷컴의 모바일웹을 통해 보다 자세한 '재미로'투어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명동 재미로


8 삼각지 대구탕골목

언 몸 녹이는 뜨끈한 국물

겨울 대구가 보약! 대구탕은 겨울에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조선 최고의 명의 허준은 동의보감을 통해 '대구는 기운을 보하는데, 내장과 기름의 맛이 더욱 좋다'고 설명했다. 대구는 산란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맛이 가장 좋다.

삼각지 대구탕골목


9 이태원 우사단길

옛 건물 틈새 번쩍이는 아티스트의 숨결

들어와, 계단장! 계단장은 60여 명이 넘는 지역 아티스트들이 만든 벼룩시장이다 깜찍한 모양의 쿠키부터 아프리카 풍의 목걸이까지 다양한 물건을 판매한다. 운영기간 : 3월~10월 | 운영시간 : 12:00~18:00 | 장소 : 서울 이슬람중앙성원 옆 계단 일대

이태원 우사단길


10 해방촌 거리

피난민 쉼터에서 핫 플레이스로

다른길, 다른 분위기! 해방촌은 4호선 숙대입구역으로도 갈 수 있다. 이 곳으로 나오면 고지대인 후암동 방면으로 나온다. 이국색이 다분한 녹사평 방면과는 달리 좀 더 날 것 그대로의 해방촌을 만끽할 수 있다.

해방촌 오거리



서울 골목길 명소 30선 Series

[여기어때] - [1-10]서울 골목길 명소 30선 #1

[여기어때] - [11-20]서울 골목길 명소 30선 #2

[여기어때] - [21-30]서울 골목길 명소 30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