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8가지

written by 뻬호
건강정보· 2017. 4. 3. 18:11

「같이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

 요즘은 편의점에서 쉽게 몇 가지 약을 구할 수 있습니다. 소화제, 두통약, 파스, 감기약 등 정확히 안전상비의약품이라 말하더군요. 예전에 비하면 간단한 증상은 스스로 구별할 수 있을 만큼의 의료정보에 쉽게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일반인으로서 앞으로도 판매하는 약의 범위가 넓어지길 바랍니다. 너무 이익만을 따지지 않고 약사회와 복지부가 환자를 중심으로 다방면의 검토와 합의를 이루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동네병원 또한 접근이 편해지고 크지 않은 질병은 대부분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어 약을 구입하기 쉬워졌습니다. 대부분 집에 대대적인 상비약이 아니더라도 감기약, 진통제, 해열제 같은 약들은 먹다 남아서 보관하고 있지요. 그렇게 손에 닿는 약들이 보약이 될 수도 있지만 어떤 음식과 궁합이 맞지 않아 독약이 될 수도 있답니다. 약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8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감기약과 초콜릿(커피, 콜라)

초콜릿이나 커피, 콜라에 함유된 카페인이 감기약의 카페인과 결합해 불안, 구토, 메스꺼움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변비약과 우유

우유가 변비약의 코팅을 녹여 약효가 감소하거나, 위를 자극해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고혈압약과 바나나, 오렌지(칼륨 식품)

칼륨이 많은 식품은 체내 칼륨 과잉으로 심박 수 증가,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피임약과 인삼

인삼이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유방암의 위험이 있습니다.


5 진통제와 술

항히스타민제나 진통제를 먹을 때 음주를 하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심한 경우 간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6 천식약과 커피

천식약은 천식 환자의 폐 근육을 이완시켜 호흡을 돕는데 커피가 그 효과를 방해합니다.


7 고지혈증치료제와 자몽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약을 자몽이 그 효과를 지나치게 높여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8 우울증약과 훈제연어, 햄

훈제연어나 햄에는 흥분을 일으키는 물질인 티라민이 들어 있는데, 우울증 치료제가 티라민의 분해를 방해해 혈압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