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수면패턴과 생활패턴

「돌고래, 사자, 곰, 늑대로 나눠 각 유형에 맞는 생활습관.」

당신은 아침형 인간 인가? / 저녁형 인간인가?

쉽게 답변하기 어렵다.

어떤 날엔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하루가 상쾌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 날엔 오전 내내 피곤하다가

저녁이 돼서야 정신이 차려지기도 한다.

수면전문가이자 심리학자인

마이클 브라우스 박사는 최근 책

<The Power of When>(적절한 시간의 힘)에서

인간의 시간 유형을 둘로 나누기에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신체 리듬을 결정하는 호르몬 분비 시간은

사람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이 모두 다르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나

휴식을 취하는 시간,

심지어 머리를 쉬기 위해 산책하는 시간,

잠자리 드는 시간도 달라야 한다.

2016.9.29 비지니스 인사이더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환자 2만여명의

상담 결과를 토대로 사람의 시간 유형을

돌고래, 사자, 곰, 늑대 총 4가지 동물로 나누고

이에 맞는 생활습관을 제안했다.

그의 홈페이지(thepowerofwhenquiz.com)에 가면

50초 정도 설문조사로 자신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다.

1 돌고래형

얕은 잠을 자고, 잠자는 동안에도 자주 깬다.

불면증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유형에 맞는 일과 시간표는

2 사자

아침에 잘 일어나고 기운이 넘치지만,

오후 들어 급격하게

피곤함을 느끼는 스타일

3 곰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졸린 스타일.

하루 8시간은 자야 피곤하지 않은 유형.

인구 절반이 여기에 해당한다.

4 늑대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일어나도 정신을 못 차리지만,

오후에 활발해지는 유형

• 아침형, 저녁형 구분만으로는 부족하다 - 티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