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사 용어 6가지

「나만 모르면 너무 무식해 보이잖아요.」

1 긱 경제

Gig economy

긱 경제(Gig economy)란 필요에 따라 기업들이 단기 계약직이나 임시직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대가를 지불하는 형태의 경제를 말한다.

임시직·단기 계약직인 "긱 근로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실업률은 떨어졌지만, 비 정규직 증가로 고용의 질 저하, 임금 상승 둔화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

2 어닝쇼크

Earning shock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그 동안의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시즌"이라 하는데, 이 시즌에 기업이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저조하여 주가에 충격을 주는 경우를 일컫는 용어이다.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3 헤지펀드

Hedge Fund

헤지 펀드(Hedge Fund)란 국제금융시장 급성장과 금융의 국제화 현상 등으로 투자위험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적극적 투자자본. 고수익을 노리지만 투자위험도 높은 투기성 자본이다.

4 캐시카우

Cash Cow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 주지만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낮은 제품이나 산업을 말한다.

캐시 카우에 해당되는 제품이나 산업은 상품의 구매를 계속해서 자극할 만큼 친밀감 있고 잘 다져진 브랜드 명성을 갖고 있다.

5 갈라파고스 증후군

Galapagos syndrome

갈라파고스 증후군이란, 기술이나 서비스가 국제 표준에 맞지 않고 독자적인 형태로 개발되어 세계 시장에서 고립되는 현상이다.

1990년대 이후 일본의 세계화 시장에서의 제조업 실패가, 마치 남태평양의 갈라파고스 제도가 육지로부터 고립되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든 행태와 같다고 보아 만들어진 용어이다.

6 블랙 컨슈머

Black Consumer

악성을 뜻하는 블랙(Black)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구매한 상품의 하자를 문제 삼아 기업을 상대로 과도한 피해보상금을 요구하거나 거짓으로 피해를 본 것처럼 꾸며 보상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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