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밍밍한 맥주에 질리셨나요?」
1 필스너
Pilsner
황금색 발포성 라거의 전통 스타일로 체코의 ‘플젠(Plzen)’ 마을에서 처음 양조된 맥주가 기초가 되었다. 과하지 않은 아로마와 중간 정도의 무게감을 지녀 담백한 단맛의 담색 맥아와 부드럽게 쓴 홉 사이에 절묘한 균형을 이룬다. 샐러드나 생선 등 가벼운 음식과 잘 맞는다.
브랜드 :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 벡스(Beck's), 바이엔슈테판 필스너, 크롬바커 필스
2 바이젠(바이스비어)
Weissbier
헤페바이젠(Hefeweizen)은 여과 방식에 따라 효모를 여과하지 않아 탁한 밀 맥주로, 바나나 향이 나며 보디감이 가볍다. 꽃병 모양의 500mL 전용 잔에 마시는 것도 특징.
브랜드 : 헤페(Hefe), 에딩거 바이스비어(Erdinger Weissbier), 크롬바커 바이젠(Krombacher Weizen),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
3 골든 에일
Golden Ale
벨기에 에일로 라거와 비슷한 색감이지만 영국의 페일 골든 에일보다 알코올 도수가 두 배는 강하다. 대표적으로 듀벨(Duvel)이 있으며 도수가 강함에도 마시기 편하고 쉽다.
브랜드 : 듀벨(Duvel), 프란큐스터 벨기에 스타일 골든에일(PranQster Belgian Style Golden Ale)
4 스타우트
Stout
포터 중에서 가장 강한 맥주를 스타우트 포터(stout porter)라고 부른 데서 유래했다. 스타우트는 심하게 볶은 맥아를 사용해 검은색을 띠며 질소 가스가 많이 든 크림빛 거품이 특징이다. 기네스는 거의 스타우트와 동의어로 쓰이곤 한다.
브랜드 : 기네스
5 페일 에일
Pale Ale
대표적인 에일 맥주로 상면 발효방식으로 생산되는 영국식 에일 맥주의 한 종류. 1703년 영국에서 코크(coke, 석탄으로 만든 연료)로 구운 담색 맥아로 처음 만들었다. 밝은 색과 쓴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함량이 적은 맥주이지만, 영국에서는 라이트에일(Light Ale)보다 강한 맥주를 말한다.
브랜드 : 히타치노 네스트 페일 맥주, 쿠퍼스 페일 에일(Coopers Pale Ale), 민타임 런던 페일 에일(Meantime London Pale Ale)
6 IPA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의 약자로 처음 영국에서 인도로 이주한 사람들에게 수출하기 위해 양조되었다. 미국의 크래프트 양조 현장에서 홉을 가지고 개성 있게 양조하는 스타일로 거듭나 맛있으면서 홉의 풍미가 중심을 이루는 특징이 명확한 맥주. 맥아는 보조적인 역할로 무게감과 달콤함을 부여한다. 알코올 함량이 높은 편.
브랜드 : 인디카 페일 에일(Indica Pale Ale), 밸러스트 포인트 스컬핀 IPA(Ballast Point Sculpin IPA)
7 포터
Porter
포터는 18세기 말 런던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흑맥주로 기존의 에일보다 도수가 높고 더 달콤하고 쓴맛도 덜한 것이 특징.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몇 개월 숙성해 복잡한 풍취를 더했다.
브랜드 : 풀러스 런던 포터(Fuller's London Porter), 민타임 런던 포터 (Meantime London 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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