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10가지

written by 뻬호
생활정보· 2017. 7. 5. 19:00

「즐거운 음주가무 후 고통스러운 아침을 줄여줄 수 있는 음식들.」

1 재첩

재첩의 아미노산.

재첩국은 이미 한국에서 해장국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재첩에는 간에 좋다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숙취에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알콜의 대사를 촉진하는 알라닌, 글루타민. 간의 기능 자체를 돕는 메티오닌,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는 타우린. 이것들 모두가 아미노산입니다.



2 된장국

된장국의 비타민B2.

된장국도 재첩국과 마찬가지로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입니다. 비타민B2도 풍부하게 있으므로 간 기능의 보조 역할도 맡고 있는 식재료로 유명합니다. 

비타민B2는 간 기능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알콜을 마신 다음날에 된장을 먹으면 효과적입니다. 특히 해장을 생각한다면 조개 된장국이 더 좋습니다. 알콜을 마시면 아무래도 얼굴이 붓기 쉽고 지방도 붙기 쉬우므로 제대로 먹어 예방해 줍시다.



3 달걀

달걀의 L시스테인.

달걀에 있는 L시스테인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알콜의 아세트 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시키고 빨리 독이 없는 상태로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L시스테인이라는 건 음식에 별로 없는 성분이라 계란은 귀한 L시스테인 보급원이자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 이외에도 L시스테인이 들어 있는 것이 해바라기씨가 있는데 좀처럼 먹지 않기에 계란을 먹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L시스테인은 머리카락이나 손톱의 재료 중 하나인 성분이라 제대로 먹으면 모발 건강에도 좋습니다.



4 토마토

토마토의 아미노산.

토마토는 풍부한 아미노산이 있어서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입니다. 옛날부터 몸에 좋은 식재료로도 유명하고, 지금은 토마토 주스를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어 술 마신 뒤에 바로 섭취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토마토 주스에 있는 리코펜에는 아세트 알데히드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해독 작용이 있는 글루타티온도 있기 때문에 숙취 예방이나 증상 개선에 아주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5 우유

우유의 세로토닌.

우유의 세로토닌이 숙취에 효과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숙취 때 발생하는 두통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로토닌에는 혈관 수축 효과가 있으므로, 두통약을 먹는 것보다 우유를 섭취하는 게 몸에도 좋습니다.

또 세로토닌에는 정신 안정 효과도 있는 만큼 차분해지고 싶을 때도 우유는 효과적입니다. 이 효과에 의해 우유는 숙취에 좋은 음식일 뿐만 아니라 불면증에 좋은 중 음식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6 십자화과 채소

십자화과 채소의 설포라판.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는 체내의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설포라판(sulforaphane)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설포라판이 알데히드 탈수 효소(ALDH)를 활성화함으로써 아세트 알데히드가 무해한 물질로 분해되고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됩니다.

십자화과에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무가 있어 이들 식재료를 먹는 것으로 간 기능을 지원하게 됩니다.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다 무엇보다 숙취를 개선하는 것이 플러스 요인입니다.

 


7

무의 비타민C.

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C는 술을 마실 때 간 기능을 지원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숙취로 인한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 위의 메스꺼움 등에도 무가 효과적입니다. 무를 사전에 먹어두고 숙취 예방으로서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으로써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서 숙취 자체를 막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8

꿀의 과당.

꿀도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입니다. 꿀에는 알콜을 분해하는 기능을 가진 과당이 있어 아세트 알베히드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그리고 꿀에는 과당이 많아 1 숟가락만 먹어도 효과가 나타납니다.

또 꿀은 물과 함께 먹는 꿀물도 괜찮습니다. 과당과 동시에 수분 보급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탈수 증상에도 효과가 있으며 물과 함께 섭취함으로써 식욕이 없어도 쉽게 마실 수 있는 것이 꿀물의 좋은 점입니다.

 


9 마늘

마늘의 알리신.

마늘에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비타민B1과 결합하는 성질을 갖고 있으며 알리티아민이라는 물질로 변화합니다. 마늘 자체에 비타민B1이 있으므로 몸 속에서 결합해 대사가 향상됩니다.

또 마늘 노른자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성분도 있는데, 메티오닌에는 간의 분해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숙취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부작용이 적다고 해서 만능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10 

감의 탄닌.

감의 떫은 맛은 탄닌이 원인인데 알콜 분해를 촉진하는 힘이 있습니다. 또 감에는 카탈라아제라는 성분도 있는데 이 카탈라아제는 아세트 알데히드의 분해를 해서 감도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입니다.

그리고 감 자체도 영양 성분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비타민C도 많이 있어 건강에도 미용에도 좋고, 또 숙취해소에도 좋으니 정말 유익한 식품입니다. 곶감으로 섭취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