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이 없어도 줄 수 있는 7가지

written by 뻬호
좋은 글· 2016. 3. 9. 18:51

「베풀수록 채워지는 인간의 마음에 대한 석가모니의 가르침.」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 하였답니다.

 

중생 :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 입니까?

석가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중생 :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털털이 입니다. 남에게 줄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석가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7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 (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화색 : 얼굴에 드러나는 온화하고 환한 빛.

둘째는 언시 (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격려 : 용기나 의욕이 솟아나도록 북돋워 줌.

셋째는 심시 (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 (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호의 : 친절한 마음씨. 또는 좋게 생각하여 주는 마음.

다섯째는 신시 (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 (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 (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석가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판매원과 소비자로 만나는 가게의 경우에 먼저 건넨 인사 한마디나 눈빛으로 완전히 다른 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간의 소통 중 말로 하는 것은 일부분이고 나머지는 몸짓, 표정, 분위기라고 하잖아요. 아주 작지만 세심해야 하는 것들이지만 쭈욱 보면 내가 받으면 정말 기분 좋을 것들입니다. 내가 받고 싶은 대우는 상대 또한 받고 싶은 게 당연합니다. 베푼다고 없어지는 재산도 아니니 마음껏 베풀어 멋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